[신화망 루사카 11월 4일] “곧 개막하는 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는 세계 경제 회복에 힘을 보탤 것이다. 중국 경제는 코로나19 기간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주었고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중국은 현재 세계 경제 발전의 가장 중요한 엔진이라고 할 수 있다.” 얼마 전 루사카에서 가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잠비아 경제사회협회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여파로 현재 글로벌 경제 회복은 동력이 부족하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이 대규모 국제 전시회를 예정대로 개최하는 것은 글로벌 경제 발전의 믿음을 크게 진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입박람회는 국가 간의 경제·무역 왕래를 촉진하고 각국의 조업·생산 재개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수입박람회에 참가하는 아프리카 기업은 많은 이익을 얻을 것”이라면서 “중국의 방대한 소비 시장은 사업가에게 있어 거대한 비즈니스 기회”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아프리카 기업이 중국 수입박람회에 더 많이 참가하길 독려했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잠비아 기업은 수입박람회 기회를 매우 중시하며 잠비아의 벌꿀, 보석, 모링가 씨앗, 공예품 등 제품은 앞서 2회 수입박람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수입박람회가 계속해서 개최되고, 개최될수록 좋아지길 바란다. 앞서 2회의 수입박람회는 세계 경제 성장 촉진 및 긴밀한 아프리카-중국 관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가 아프리카 각국 경제에 엄혹한 도전을 제기했다. 인도주의 원조 외에도 코로나19 사태 기간 중국은 계속해서 아프리카 국가와 경제·무역 왕래를 펼치고 있다. 이는 취약한 아프리카 국가 경제에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돈독한 아프리카-중국 친선을 구현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또 “중국과의 무역으로 아프리카 국가는 혜택을 입고 있으며 이는 아프리카 국가가 코로나19 사태와 경제 사회에 대한 타격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