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브라질리아 11월 8일] “브라질 기업에 있어 수입박람회는 최적의 기회와 플랫폼이다. 우리는 중국 고객과 잠재하는 협력 파트너를 근거리에서 접촉할 수 있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 브라질 기업의 제3회 중국국제박람회 참가를 총괄하는 브라질 수출투자진흥국(Apex-Brasil) Sergio Segovia 국장은 얼마 전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앞서 2회의 수입박람회를 회고하면서 그는 많은 브라질 기업, 특히 식품 분야 기업이 수입박람회에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브라질 특색 먹거리를 맛보게 하고 가공 과정을 보여주는 것을 통해 많은 수확을 거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입박람회는 글로벌 가치사슬에서 중국의 중요한 역할을 가시화했다면서 “브라질 기업이 거대한 중국 시장을 이해하고 중시하게 되면서 그들은 수시로 중국에 제품을 소개할 기회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Sergio Segovia 국장은 올해 코로나19 발생이 브라질 기업의 전시회 참가 열기에 타격을 주지 못했다면서 “우리는 전시회에 참가하길 바라는 브라질 제품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 예를 들면 기업에 온라인 전시관 참여를 추천하거나 중국 현지에서 대리상을 통해 행사에 참여하도록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전시회에 참가한 브라질 기업은 꼼꼼하게 준비했고 행사 요구사항을 따르고 열심히 조정하는 등 이번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브라질 기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양국의 경제무역 협력을 전망하면서 Sergio Segovia 국장은 브라질-중국 경제는 상호 보완성이 강하기 때문에 양자 무역이 활력을 더 빨리 회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또 브라질은 경제개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는 외국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