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 13일]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서 11월11일 당일 전국우정 및 택배 기업이 처리한 택배 건수는 총 6억7500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택배 성수기는 11월 초부터 2021년 춘제(春節) 전까지다. 올해 성수기의 보장 업무를 철저히 하기 위해 우편·택배 업계는 인원, 수송력, 장소, 처리 설비, 정보시스템 등 분야에서 많은 준비 작업을 했다. 국가우정국은 ‘전국망이 마비되지 않고 중요 단계의 물류량이 폭증하지 않으며, 원활한 소통·안전·안정을 보장’하고, 방역과 생산, 서비스와 안전, 발전과 환경보호를 함께 중시해 질적으로 보장하고 안전을 끝까지 책임지는 11·11 쇼핑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라고 주문했다.
국가우정국 책임자는 상시화 방역 업무를 철저히 하면서 성수기 기간 작업 질서 보장에 최선을 다해 기본적인 민생 수요를 만족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가우정국은 전 업종에 ‘방역 기간 우편·택배업 생산 조작 규범 건의(제6판)’을 하달했다. 아울러 국제우편물교환국 및 교환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국제 우편물과 택배를 중점적으로 소독하고, 냉동 운송 서비스 단계와 병원, 호텔 등 우편물 취급 서비스에 대한 관리와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