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 17일] 보험자금의 실물경제 지분 융자에 대한 지원 강도를 확대하고 사회의 직접적인 융자 비율을 높이기 위해 보험자금의 재무적 지분 투자 업종 제한을 철폐한다고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은보감회)가 최근 통지를 통해 밝혔다.
‘보험자금 재무적 지분 투자 유관 사항에 관한 통지’ 내용에 따르면 보험기관 및 그 특수관계자가 투자하는 기업에 지배 혹은 공동 지배가 성립되지 않는 경우 재무적 지분을 투자한다. 재무성 지분 투자 철폐 업종은 보험류 기업, 비보험류 금융기업과 보험업무 관련 양로, 의료 등 특정 기업으로 제한하며 보험기관이 자체적으로 투자 업종 범위를 선택하고 보험자금 지분 투자 선택 스펙트럼을 확대하는 걸 허용한다.
통지는 또 보험기관이 자기 자본과 책임준비금을 운용해 재무적 지분을 투자하는 것을 허용하고, 보험기관은 리스크 통제를 강화해야 하며 투자 운영을 신중하게 진행하고 지분 투자를 이용해 내부자 거래나 이익 빼돌리기(tunneling)를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올해 9월말 기준 보험자금이 지분직접투자, 지분투자계획, 지분투자기금 등의 방식을 통해 기업 지분에 투자한 규모는 2조 위안으로 보험자금 운용잔고의 10%를 차지해 금융업에 지분성 자본을 제공할 수 있는 주요 기관 투자자로 등극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