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12월 17일] 16일 상하이시 지방 금융감독관리국에 따르면 해외 투자자들이 전국 최초로 상하이에서 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QFII)와 위안화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RQFII)를 통해 외국자본 독자 사모펀드운용사(WFOE PFM)의 펀드 상품을 구매했다.
이번에 QFII·RQFII를 통해 구매한 상품은 바링(霸菱凌)투자관리(상하이)유한회사가 발행한 사모증권투자펀드 바링중국종합채권1호다. 해당 모델의 도입은 외자 자금 운용기관의 자금모집에 새로운 길을 열었을 뿐 아니라 상하이 국제금융허브 건설의 유익한 탐색이자 금융분야 대외 개방에 발맞춘 성공적인 실천으로 풀이되고 있다.
올해 9월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와 중국인민은행, 국가외환관리국이 발표한 ‘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QFII)와 위안화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RQFII)의 국내 증권·선물 투자 관리방법’은 QFII·RQFII를 통해 국내 사모투자펀드에 투자하는 것을 허용했다. 상하이시 지방금융감독관리국은 새로운 정책이 상하이 소재 WFOE PFM기관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즉 기관의 해외 모기관이 QFII·RQFII를 통해 시드머니를 제공, 모기관의 중국 국내 사모펀드 업무 확장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
바링해외투자펀드관리(상하이)유한회사는 상하이 5기 적격국내유한책임투자자(QDLP) 시범기관으로 2019년1월 QDLP 상품을 발행했다. 2019년6월 바링투자관리(상하이)유한회사는 WFOE PFM으로 등록하고, 같은 해 11월 국내 사모펀드 상품을 발행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