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뉴욕 12월 18일] 중국의 경제 활동이 11월에도 회복되는 추세를 이어가면서 전면적인 회복 추세를 나타내 세계 2위 경제대국의 경제 회복은 더욱 탄탄한 기초를 가지게 됐다고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 웹사이트가 보도했다.
신문은 11월 중국 공업부가가치, 투자와 소비지출 등 주요 경제지표는 모두 증가 속도가 빨라져 고용 증가를 촉진했고 실업률을 낮췄다고 말했다.
WSJ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이코노미스트의 분석을 인용해 대출지원정책과 강력한 수출 수요에 힘입어 중국 경제는 11월 계속해서 모멘텀을 집중했다고 말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앞서 중국 경제가 4분기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10월과 11월 전망치를 앞지른 수치로 인해 중국 실제 경제성장률은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중국 국가통계국이 얼마 전에 발표한 데이터에서 11월 연간 매출액이 2천만 위안 이상인 공업기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대비 7% 증가했고 증가율은 10월보다 0.1%포인트 빨랐으며,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5% 증가했고, 전월 대비 0.7%포인트 빠른 것으로 집계됐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