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비엔나 3월12일] 중국이 지난해 처음으로 오스트리아에서 두 번째로 큰 수입국이 됐다.
오스트리아 통계국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중국은 최근 5년간 오스트리아의 10대 무역 파트너 중 하나였다고 전했다.
오스트리아의 2020년 대(對)중 수입액은 101억5천만 유로(약 13조7천309억원)로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반대로 대중 수출액은 39억3천만 유로(5조3천179억원)로 전체의 2.8%에 그쳐 10위에 머물렀다.
2019년과 비교해 지난해 오스트리아의 대중 수입액은 3.2% 증가했고, 수출은 11.9% 감소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2020년 오스트리아의 전체 수출입 규모는 2019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액은 8.6%, 수출액은 7.5% 감소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