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시진핑 타이임

홍콩 이공대, 통기성·탄력성 우수한 전도성 소재 개발

출처: 신화망 | 2021-03-26 13:28:53 | 편집: 박금화

[신화망 홍콩 3월26일] 홍콩 이공대학이 피부 트러블 없이 장시간 착용 가능한 전도성 소재를 개발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홍콩 이공대학 연구원의 설명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웨어러블 전자 기기, 피부에 부착하는 전자 장치 등에는 고탄성의 전자 장치와 시스템 부품을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부품은 대부분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탄성 두꺼운 재료에만 부착 가능하기 때문에 심각한 알레르기나 염증 등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정쯔젠(鄭子劍) 홍콩 이공대학 방직 및 의류학과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통기성이 뛰어나고 탄력성도 강한 전도성 재료를 개발했다. 이 재료의 이름은 '액상 금속섬유 펠트'다.

정 교수는 이 재료가 우수한 생체적 합성을 갖췄기 때문에 인체 피부에 직접 사용할 수 있으며 여러 겹으로 둘러쌓여도 높은 통기성을 유지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건강 모니터링 장비, 연체 로봇, 웨어러블 전자장치 등 광범위한 응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 프로젝트 결과는 재료 분야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머티어리얼(Nature Materials)'에 게재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0001398377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