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3월27일] 내수 확대, 녹색 발전, 교통강국 등은 중국의 제14차5개년 계획과 2035년 장기 목표 강요 중의 핫키워드로 최근 해외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해외 전문가와 학자들은 질적 발전은 중국 경제가 안정적으로 멀리 가도록 추진할 것이며, 전 세계에 새로운 발전 기회와 보너스를 가져오고 장기적인 호혜 윈윈 국면을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내수 확대 기회 많아
중국 시장이 세계의 주목을 받으면서 제14차5개년 강요에서 언급된 내수 확대, 소비 업그레이드 등은 해외 여론이 주목하는 고빈도 검색어로 떠올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금융관리대학의 Horst Loechel 교수는 “국내 대순환을 주체로 하고 국내∙국제 쌍순환이 상호 촉진하는 새로운 발전 구도는 중국 미래 발전의 현저한 특징”이라면서 “중국이 내수 확대 전략을 깊이 있게 추진하고 소비 규모와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세계에 발전 기회와 동력을 가져다 준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고급 소비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막대하다”면서 “중국은 내부 시장 건설을 강화하고 기업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대외 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네거티브 리스트를 축소하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중국에 진출하도록 한층 더 끌어들이고 중국 시장의 발전 기회를 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이코노미스트 량궈융(梁國勇)은 “국내∙국제 쌍순환은 서로 시너지를 내고 상호 촉진하여 중국 경제가 안정적으로 발전하도록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자양 한국 경기대학교 국제경영학과 교수는 “중국 경제는 더욱 질적인 발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면서 “산업 구조 업그레이드는 주변 국가가 글로벌 공급망에 더 많이 융합해 글로벌 경제가 함께 발전하는 파급효과를 누리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녹색발전의 역할 뚜렷
현재 전 세계는 저탄소∙무탄소로 전환하는 중요한 시기에 있고, 중국은 녹색 발전 추진에 힘을 기울이며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제14차5개년 계획 강요는 일련의 구속성 지표를 제시해 경제가 녹색의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전환하는 데 힘을 보탰다.
Loechel 교수는 “환경 거버넌스는 전 세계적인 문제이며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대응은 모든 사람에게 관계되므로 각국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중국이 제정한 탄소배출 정점 도달과 탄소중립 목표는 패기를 보여주었으며, 유럽과 많은 공동 이익이 있다”고 밝혔다.
토마스 브레너(Thomas Brenner) 지멘스 중국법인 부사장은 “중국이 녹색발전을 견지하고 저탄소 전환을 가속화하는 것은 글로벌 기후 거버넌스 프로세스 추진에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중국의 글로벌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책임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전환을 실현하려면 혁신이 필요하고 질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더더욱 혁신이 필요하다. 제14차5개년 계획 강요는 중국 현대화 건설 전체 국면에서 혁신의 핵심적 지위를 견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Loechel 교수는 중국이 대대적으로 혁신을 추진하는 것을 칭찬하며 기술혁신은 중국 경제가 더 높은 수준으로 나아가는 관건이라고 말했다.
◇ 동력 증대시키는 커넥티비티
제14차5개년 계획은 교통강국 건설을 가속화하고 주변 국가와 커넥티비티(연계성)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외 인사는 중국이 운송망을 개선해 국제 무역과 문화 교류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길 기대하고 있다.
미국 일리노이 공과대학의 한 교수는 “빠른 연결은 국가 간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세계를 더 작아지게 한다”고 말했다.
브라질 LIDE(Group of Corporate Leaders) 중국지역 최고경영자는 “중국은 인프라 건설 분야에서 강한 실력과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중국과 주변국가, 세계 주요 도시가 연결을 심화하고 인류 공동운명체 구축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 저널리즘∙매스커뮤니케이션대학 교수는 “중국이 전세계로 향하는 운송망을 개선하는 것은 중앙아시아 국가와 중국 경제무역 왕래 촉진에 역사적인 기회를 만들고 실크로드 주변 국가의 발전 가속화에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