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톈진 4월1일] 스위스 식품 대기업인 네슬레(Nestle)가 중국 펫푸드(반려동물 사료) 사업에 2억3천만 위안(약 3천511만 달러)을 추가로 투자할 것이라고 3월 31일 발표했다.
지난해 5월 7억3천만 위안(1천254억원)을 투자한 네슬레는 건식사료와 습식 통조림 제조 라인에 대한 2단계 투자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2021년 말부터 시행될 1단계는 펫푸드의 고급화와 동물병원용 생산 개발, 2단계는 습식 통조림 생산을 위한 첨단기술과 시설 도입이다.
네슬레는 반려동물 사료 사업을 위한 '스마트' 저장 시설을 구축해 스마트 제조와 물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네슬레의 한 관계자는 "중국 소비자들은 원료·영양·맛을 두루 갖춘 고품질 펫푸드에 대한 수요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1866년에 설립된 네슬레는 스위스 브베시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식음료 기업이다. 중국은 네슬레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