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4월16일]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자율주행차가 공개됐다.
화웨이의 자율주행기술이 탑재된 베이징자동차그룹(BAIC)의 '아크폭스(ARCFOX) 알파S'의 HI버전 모델이 15일 상하이에서 공개 시승을 진행했다. 화웨이의 자율주행기술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장 테스트 차량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주행을 마쳤다. 신호등 읽기, 비보호 좌회전, 진입 차량 양보, 보행자 양보, 차선 변경 등에서 운전자의 조작 없이 임무를 완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는 현재 BAIC와 창안자동차(長安汽車), 광저우자동차(廣汽集團·GAC GROUP) 등 3개의 자동차 기업과 협업하고 있다. 그중 화웨이와 BAIC의 합작 브랜드인 '아크폭스'는 올해 4분기에 시리즈 모델이 출시될 계획이다. 시리즈 모델은 차체에 'Huawei Inside'를 뜻하는 'HI' 로고가 새겨진다. 'HI' 로고가 새겨진 차량은 화웨이의 하이레벨 자율주행시스템과 스마트 차량 솔루션이 적용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