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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올림픽이 될 것으로 믿는다”—브라질 올림픽위원회 체육부 주임 리우데자네이루

출처: 신화망 | 2021-05-19 08:47:34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5월19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역사적인 것으로 최초로 하계 올림픽을 치른 도시가 동계올림픽을 치르는 것이다. 코로나19가 많은 어려움을 안겼지만 우리는 중국이 2008년 올림픽 같은 성공적인 올림픽을 치러낼 것으로 믿는다”고 브라질 올림픽위원회 체육부 주임이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때문에 현재 우리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베이징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의 회의가 화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우리는 베이징의 준비 업무가 매우 잘 이루어지고 있고, 경기장은 거의 완공돼 경기 조건을 갖추었음을 느낄 수 있다. 브라질 올림픽위원회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기회를 매우 소중히 여기고 있다. 우리는 브라질 빙상운동위원회와 함께 선수들을 더 많이 지원해 그들이 순조롭게 경기에 참가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브라질 대표단이 9번째로 참가하는 동계올림픽이다. 브라질은 참가자 수와 종목을 저번 회보다 늘렸으며, 노르딕스키, 알파인스키, 피겨스케이팅, 스피트스케이팅, 컬링 등 종목에 출전한다.

대부분 국토가 열대에 있는 브라질에 있어 동계 종목 훈련은 도전이다. 그는 “많은 브라질 선수들이 모두 동계 종목 훈련을 하는 곳에 거주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훈련과 경기가 모두 외국에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또 교류 종목을 통해 미국·칠레·유럽 일부 국가에 가서 훈련하는 선수들도 있다면서 브라질 국내 선수들은 통상적으로 팀플레이 훈련을 한다고 덧붙였다.

브라질 올림픽위원회는 선수들의 출전 준비를 위해 최대한 좋은 여건을 만들어주고 있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선수들의 준비 측면에서 브라질 올림픽위원회는 주로 두 가지 방면의 업무를 해야 한다. 첫째는 모든 선수들을 위한 훈련 시설을 잘 준비하는 것이다. 리우데자네이루의 훈련센터는 위생과 안전을 보장하는 최첨단 스포츠 시설을 설치해 선수들이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둘째는 전 세계에서 선수들의 훈련과 교류, 경기를 위해 더 나은 조건을 찾는 곳이다.

그는 작년에 브라질 국내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했기 때문에 브라질 올림픽위원회는 24개 종목의 선수 238명을 국외로 파견해 훈련시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동계올림픽 분야에서도 선수들이 외국에 가서 교류할 기회를 찾는 것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종식은 아직 시일이 필요하지만 그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해 자신 있다면서 “브라질 올림픽위원회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위원회 및 IOC가 모두 필요한 방역 조치를 취해 대회의 안전을 보장할 것으로 믿으며, 우리도 제정한 모든 규칙을 준수해 자신을 잘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방역 분야에서 브라질 올림픽위원회는 향후의 대형 경기를 위해 계획을 수립했고 유행병 전문가 2명을 포함한 4인 의료팀을 꾸렸다. 의료팀은 매일 코로나19 상황을 토론하고 이에 근거하여 브라질 올림픽위원회가 관련 방역 법규를 제정하는 것을 지도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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