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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5월 소비 힘입어 경기 상승세...소매판매액 14.5%↑ 전망

출처: 신화망 | 2021-06-16 10:49:04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6월16일] 5월 중국의 거시경제 주요 데이터가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일부 기관에서는 공급과 수요 측에서 모두 호조를 보이면서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주로 중국 국내외 수요에 따른 공업 생산이 안정적인 상황이며, 특히 5∙1 노동절 연휴(1일~5일) 기간 오프라인 소비가 뚜렷하게 회복됐고, 인프라 투자 및 제조업 성장률도 향후 개선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리차오(李超) 저상(浙商)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공급 측에서 공업 생산이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소비와 투자 회복세뿐 아니라 수출 분야도 비교적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5월 경제의 호황을 전망했다.

중정성(鐘正生) 핑안(平安)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도 "지난달 공업 생산성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중 이코노미스트는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의 생산지수가 전월 대비 0.5 반등했으며,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 5월의 전월 대비 상승폭 평균치인 0.1을 크게 상회했다고 전했다.

5월 PMI 구매량 지수는 기존 51.7에서 51.9로 높아진 반면, 원자재 재고지수는 48.3에서 47.7로 하락했다. 이는 5월 중국 기업의 생산활동이 왕성했음을 보여준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이에 따라 같은 기간 중국의 산업 부가가치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정자산투자도 전망이 밝다. 둥치(董琦) 궈타이쥔안(國泰君安) 연구소 수석애널리스트도 "인프라 건설 확대, 부동산 시장, 제조업 분야의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1~5월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이 16.2%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둥 애널리스트는 부동산 자금 조달에 대한 규제가 엄격해지면서 수요는 다소 잠잠해지겠지만 단기적으로 부동산 투자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측했다.

이어 그는 지방채 발행량이 기존 수준을 회복하면서 인프라 건설의 성장이 예상되며 제조업도 내수 회복세, 경영전망치, 이윤 등의 전망치가 모두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5월 제조업 투자도 '맑음'일 것으로 내다봤다.

취재 결과 대부분의 기관은 올 5월 소비 분야의 활약이 두드러진 것으로 예상했다. 장위(張瑜) 화촹(華創)증권 수석애널리스트는 "5월 소매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노동절 여행객 수가 2019년 같은 기간의 103.2%로 증가함에 따라 관광수입도 77%로 회복했다. 또 PMI 지수에서 일반 소비자와 연관이 있는 소매, 식음료, 문화·스포츠·오락 등 산업의 비즈니스 활동지수는 모두 전월보다 높은 58.0 이상을 기록하며 임계점을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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