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6월17일] '제10회 중국 화훼 박람회'가 상하이 충밍(崇明)구에서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이번 박람회의 인기관 중 하나인 세기관은 전 세계에서 온 약 800종의 식물을 선보였다.
박람회 바깥에 자리한 온실 두 곳이 눈길을 끌었다. 총 2억5천만 위안(약 436억원)을 투자해 유럽의 첨단 설비와 기술을 도입한 이 온실은 거의 2년에 걸쳐 완공됐다.
온실 관계자는 이곳에서 연간 모종 8억 개를 생산할 수 있다며 해외 유명 화훼 브랜드 10여 곳의 대행 업무를 맡는다고 소개했다.
그는 "중국인의 소비 수준이 업그레이드되면서 가정 내 화훼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면서 "앞으로 시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5월 21일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오는 7월 2일까지 열린다.
(상하이=신화통신) 우위 기자 = 지난 8일 '제10회 중국 화훼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이 식물을 관찰하고 있다. 2021.6.16
(상하이=신화통신) 우위 기자 = 지난 8일 '제10회 중국 화훼 박람회'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식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1.6.16
(상하이=신화통신) 우위 기자 = '제10회 중국 화훼 박람회' 관계자가 지난 8일 박람회 현장에서 수입 품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1.6.16
(상하이=신화통신) 우위 기자 = 사진은 박람회의 한 관계자(왼쪽)가 지난 8일 세기관에서 관람객들에게 바다 코코넛 생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2021.6.16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