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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타의 '오금희' 건강체조, 알고 보니 '중의학' 담겼다?

출처: 신화망 | 2021-06-20 11:25:29 | 편집: 박금화

오금희(五禽戲)은 동한(東漢)의 의학자 화타(華佗)가 중의학을 바탕으로 동물의 활동 자세를 관찰해 만든 건강체조다. 즉, 호랑이·사슴·곰·원숭이·새 등 동물의 형상과 동작을 바탕으로 창안된 것이다.

중국의 국가 무형문화 유산이기도 한 화타오금희는 전통문화를 담은 동시에 의료 체육의 효시를 열었다고 평가받는다.

화타오금희는 최근 들어 중국인이 즐겨 하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각 연령대와 업종에 따라 사람들은 본인에게 적합한 오금희 체조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최근 화타오금희는 중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널리 환영받고 있다. 화타오금희를 통해 외국인들도 중국의 무형문화 유산에 대해 이해의 폭이 넓어졌다.

천징(陳靜)은 화타오금희의 제58대 전승자다. 그는 오금희를 하다보면 면역력이 좋아진다며 병에 걸리거나 의료비 지출이 줄어들어 농촌 진흥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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