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6월25일] 3월 말 현재 중국 은행업계의 대외금융자산이 1조4천813억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이 24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중국 은행업의 대외부채와 대외순부채는 각각 1조5천721억 달러, 908억 달러에 달했다. 이 중 위안화 순부채와 외화순자산은 4천523억 달러, 3천614억 달러로 집계됐다.
우선 대외금융자산 가운데 저축·대출자산이 1조983억 달러에 달해 전체의 74%를 차지했다. 이어 채권자산(1천928억 달러)과 주식 등 기타 자산(1천902억 달러) 순으로 각각 13%에 해당했다.
화폐 종류에 따른 차이도 나타났다. 달러 자산은 1조 달러(68%)를 차지했으며 기타 화폐 자산은 3천34억 달러(20%), 위안화 자산은 1천778억 달러(12%)에 달했다.
반면 대외부채는 저축·대출자산이 8천371억 달러에 달해 전체의 53%를 차지했다. 그 외 주식 및 기타 자산(4천241억 달러)과 채권자산(3천109억 달러)은 각각 27%, 20%로 뒤를 이었다.
화폐 종류 별로는 위안화 부채가 6천301억 달러(40%), 달러 부채가 5천826억 달러(37%)를 차지했으며 기타 화폐 자산 부채는 3천594억 달러(23%)로 집계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