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6월25일] 중국 정부가 중고차 거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4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상무부가 관련 정부 부처와 함께 지역 간 양도 규제 완화, 거래 편의성 제고, 유통 모델 혁신 등 조치를 통해 중고차 시장 발전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오 대변인은 중국 중고차 시장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그는 관련 통계를 인용해 올해 1~5월 690만 대가 넘는 중고차 거래가 이뤄졌다며 이는 2019년 같은 기간보다 22.9%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고차에 대한 수요가 중국 자동차 시장의 주요 원동력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련 정부 부처와 협력해 중고차 유통 정책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