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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주요 경제지표 긍정적, 경기회복세 지속될 듯

출처: 신화망 | 2021-07-02 13:21:25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7월2일] 중국의 6월 제조업 및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각각 50.9, 53.5로 집계됐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최근 발표했다. 주요 경제지표가 확장 국면을 이어가면서 경기 회복세 유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이자 '14차 5개년' 계획의 원년으로 올해 중국 경제 전망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겁다. 중국의 올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18.3% 뛰어오르면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제조업 경기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선행지표인 PMI도 긍정적 흐름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원타오(文韜) 중국물류정보센터 관계자는 "6월 신규주문지수는 51.5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면서 “13개월 연속 51 이상을 유지해 내성적 성장동력은 안정적인 편"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정부의 소비 활성화 정책에 따라 6월 소비품 제조업 PMI는 전월보다 1.6포인트 높은 52.2를 기록해 5개월 만에 최고점을 경신했다.

주요 국제기구도 중국의 경기 회복세가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은행은 지난달 29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8.5%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지난해 12월의 전망치보다 0.6%포인트 높은 수치다.

보고서는 또 수요 측면에서는 노동 시장이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소비자 신뢰도가 개선되고 있다면서 올해 실제 소비 증가율이 코로나19 발생 이전 추세로 되돌아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지면서 여행과 이동 제한이 완화되고 서비스업 생산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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