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뉴욕 7월5일]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의장인 무니르 아크람 유엔 주재 파키스탄 대사가 얼마 전 뉴욕에서 가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다자주의의 진정한 수호자”라면서 “중국이 주창한 것은 진정한 다자주의이다. 이는 세계 대다수 국가들에게 매력적인 길”이라고 말했다.
아크람 의장은 “중국이 진정한 다자주의를 호소한 것은 평화와 참여식 과정을 통해 전 세계적인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길 희망한 것”이라면서 “중국이 주창한 다자주의는 대다수 국가들에게 매력적인 이념으로 이런 국가들은 유엔이 필요하고, 진정한 다자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중국이 유엔과 ‘유엔헌장’의 기초에서 국제 협력을 펼치길 주장하는 것에 관해 아크람 의장은 “이는 글로벌 거버넌스를 강화하는 길로 세계를 더욱 평등하고 포용적으로 변화시킨다. 또한 모든 나라들이 크든 작든 상관없이 모두 평등하게 참여해 자신의 이익을 보호하고 각자의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및 공산당이 이룬 성과를 언급하면서 아크람 의장은 “이는 중국 역사상 이정표적인 업적이다. 중국은 화려한 도약을 실현해 세계 주요국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생산에 광범위한 영향을 끼치고 친구들이 도처에 널린 국가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공산당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점은 중국 공산당이 중화민족을 이끌고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내외적 제반 도전을 성공적으로 이겨낸 점”이라고 설명했다.
아크람 의장은 “중국은 전 세계 경제성장의 모범”이라고 극찬했다. 그는 “중국은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통제해 경제를 빠르게 회복시켰으며 현재 성장력이 가장 강한 국가 중 하나로 무역, 상품 생산 및 대외무역 수출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일대일로’ 구상 아래에서 중국은 협력을 통해 참여국이 수혜를 입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중국은 절대빈곤 퇴치, 교육수준 향상을 통해 경제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는 많은 개도국이 벤치마킹하고 배울 만하다”고 했다.
아크람 의장은 “중국이 녹색발전을 추진하고, 생태문명 건설을 중시하는 것은 많은 국가들이 녹색경제와 생태경제를 발전시키는 본보기”라면서 “중국은 ‘일대일로’ 추진 과정에서 생태 문명과 녹색 경제 이념을 도입해 주변 국가에 혜택을 주고 있다. 이는 개도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매우 환영하는 조치”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파키스탄은 중국의 확실히 믿을 수 있는 형제다. 우리는 중국의 성과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중국 공산당의 성과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파키스탄-중국 수교 70주년이다. 양국 관계는 시종일관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깰 수 없이 견고하다”면서 “양국이 계속해서 협력과 친선을 심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