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나이로비 7월7일]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아 일부 아프리카 국가의 지도자와 전문가∙학자들이 온라인 교류 활동에 참가하거나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 공산당은 창당 이래 중국 인민을 이끌고 부단히 승리를 거두었고, 공산당의 국정운영 경험은 사회 안정, 빈곤 퇴치, 경제 발전, 코로나19 퇴치 등 분야에서 아프리카 국가에 본보기적인 의미가 있다”면서 “중국 공산당과 국정운영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집권당 남아프리카민족회의(ANC) 부총재는 얼마 전 남아공 주재 중국 대사관이 개최한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경축 온라인 리셉션에서 “중국 공산당의 지도 아래 중국은 눈부신 발전 성과를 거두었으며, 빈곤퇴치, 경제성장이나 사회 발전 분야에서 수많은 개발도상국에 모범사례가 되었다”고 평가하면서, “ANC도 현재 혁신을 추진해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새로운 정세에 대응하고 있으며, 중국 공산당과 국정운영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칼레마 모틀란테 전 남아공 부통령은 “중국 공산당의 지도 아래 중국은 첫 번째 100년 분투목표를 달성했고, 전면적 샤오캉(小康∙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림) 사회를 실현했으며, 절대 빈곤 문제를 역사적으로 해결했고, 전면적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 건설이라는 두 번째 분투 목표를 향해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공산당은 초심을 잃지 않고 시대와 더불어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우리는 이 중에서 많은 경험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Peter Kagwanja 아프리카정책연구소 소장은 “정치 안정과 경제 발전에 힘입어 개혁개방 이후 7억여 명의 중국인이 빈곤에서 벗어났다”면서 이는 세계은행으로부터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건 중 하나로 칭송받는다고 말했다.
짐바브웨 중국-아프리카 경제문화교류연구센터 연구원은 “중국 공산당은 시종일관 인민중심을 견지한다”면서 “이는 중국의 신속한 발전과 사회 번영에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탄자니아 집권당 혁명당 잔지바르의 압둘라 사다라 부총서기는 “중국 공산당 간부는 기층에 뿌리를 내리고 인민 대중과 긴밀히 서로 연결돼 있다. 동시에 당의 이론 정책을 기층에 상세하게 전달해 당원이 대중과 더 잘 연계하고 대중에 서비스하도록 촉진한다”면서 “중국 공산당은 인민의 정당이고 인민에 봉사하는 정당이다. 한 정당이 인민에 밀착할 때 인민은 기꺼이 이런 정당에 적극적으로 호응한다”고 말했다.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대학교의 험프리 모시 교수는 “중국 지도부와 인민은 긴밀한 연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연계는 정책 결정의 신속한 집행을 촉진했다”면서 중국이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통제한 것도 이런 효과적인 연계와 조율, 집행 구조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에드거 룽구 잠비아 대통령은 “중국이 이룬 성과는 중국 공산당의 지도와 중국 인민의 근면성, 강인함 덕분이며 이러한 점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배울 만하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