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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참고보 “중국 경제는 세계를 저버리지 않았다”

출처: 신화망 | 2021-07-17 09:47:48 |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이징 7월17일] 다음은 경제참고보 16일자에 게재된 ‘중국 경제는 세계를 저버리지 않았다’ 제하의 기고문을 발췌한 것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5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기관의 전망치를 훨씬 상회한 것으로 중국 경제의 강한 회복력과 활력을 보여준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세계에 대한 중국 경제의 중요한 의미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상반기 화물무역 수출입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했고, 대외무역은 13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공급사슬에서 ‘중국 고리’의 특별한 스트레스 저항 능력 및 회복력 등을 충분히 입증했다.

방역 물자에서 전자 제품에 이르기까지, 엔지니어링 기계에서 금융 혁신에 이르기까지……중국은 압력을 견뎌내면서 뛰어난 공급사슬 우위에 기반해 글로벌 시장 주체를 이끌고 전 세계 ‘방역’ 릴레이를 펼쳐 전 세계 주문을 만족시키고 자본 시장 루트를 원활히 하고 각국을 돕기 위해 달려갔다. 이와 동시에 더 많은 새로운 업종과 기술, 새로운 금융상품을 탄생시켜 세계 경제에 활력의 원천을 기여했다.

Steven Lien 하니웰(Honeywell) 중국 법인 사장은 중국에 진출한 많은 외자 기업들은 과거 “중국을 발판으로 세계에 서비스하겠다”고 강조했지만 오늘날에는 중국의 글로벌 공급망 지위를 기반으로 전 세계에 서비스하기 시작했다면서 “중국 경제가 가진 새로운 우위는 중국에서 비롯되지만 전 세계를 행복하게 해 준다”고 말했다.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중국 기업이 독자 개발한 직경 11m급 대형 실드 머신(shield machine)이 이번 주 첫 터널 개통 임무를 완수했다. 카자흐스탄 남부 도시 자나타스에서 중국과 카자흐스탄이 합자 건설한 중앙아시아 최대 풍력발전소 프로젝트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 유럽 20여개국에서 이미 운행되고 있거나 주문을 받고 있는 1800여대의 비야디(BYD) 순전기 버스는 현지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누계 7만여 톤 저감시킨다……

제품 제공에서 맞춤형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프로젝트 운영에서 전략 매칭에 이르기까지 중국 경제는 최적화, 업그레이드되는 과정에서 글로벌 공급사슬의 안정과 회복을 돕고, 생산요소의 국경 간 자유 유동을 촉진하며, 제3자 시장의 협력을 알선하고, 수준 높은 개방형 세계 경제를 추진하는 등 ‘쌍방의 윈윈’에서 ‘모두의 상생’에 이르는 포용적 발전의 새로운 경지를 열었다.

아프리카에서의 프로젝트는 유럽의 주주들이 참여했지만 원도급자는 중국이고, 하청업체는 다국적 팀으로 구성됐으며, 다국적 은행으로 이뤄진 은행단이 대출을 제공했다……최근 몇 년 동안 ‘일대일로’ 국제협력이 심층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단일 프로젝트에 글로벌 자원이 결집된 이런 협업 장면은 일상적인 모습으로 되어가기 시작했다.

‘일대일로’ 구상의 인도 하에 중국과 외국의 통상 협력 분야가 부단히 확장되고 산업과 경제 융합이 심화되면서 중국 경제는 글로벌 시장 공급사슬의 내용을 개선하여 제품 수출에서 기술∙서비스 수출로, 다시 모델∙발전 패러다임 수출에 이르는 도약을 실현해 세계 경제 해양에 흐르는 물의 원천을 기여하고 있다.

수십 년에 걸친 업그레이드와 변화로 전 세계에서 중국 경제의 역할은 세계 공장에서 공급사슬 허브로의 전환을 이뤄내고 있으며, 성장엔진에서 R&D센터의 전환을 시도하는 등 중국 경제에 대한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기대와 요구를 끊임없이 만족시키고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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