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도쿄 7월20일] 중국체육대표단 비서장이 19일 일본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중국 체육대표단은 계획대로 속속 일본에 도착하고 있으며, 중국 측은 모두와 함께 노력해 일본이 이번 올림픽을 잘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체육대표단은 일본 측이 도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울인 노력에 감사한다고 강조하면서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특수한 상황에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일본 각 측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세계 각국 및 지역의 지지 아래 제반 어려움을 극복하고 각종 올림픽 준비 업무에 최선을 다해 세계 각국과 지역의 스포츠 건아들이 올림픽의 꿈을 이루는 훌륭한 무대를 만들기란 쉽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최근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탁구팀, 사격팀, 여자축구팀, 복싱팀, 태권도팀, 체조팀, 배드민턴팀 등과 선발팀 250여 명이 일본에 도착했다. 비서장은 “대표단은 일본에 도착한 후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표단에 의식주 등 각종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 일본이 기울인 노력을 실감했으며, 선수, 코치, 스태프들은 모두 조직위원회 스태프와 자원봉사자의 열정을 느꼈다. 올림픽 선수촌은 깨끗하고, 선수촌 식당 메뉴도 다양하고 맛있고 위생적으로 공급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조직 업무를 인정한다”고 말했다.
또 “대표단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방역 등 각종 규정과 요구를 성실하게 준수하고 엄격히 집행하며, 올림픽에 참가하는 세계 각국 대표단과 단결해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이번 올림픽을 잘 치를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해 전 세계 청년들이 올림픽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뽐내고 올림픽 스포츠를 위해 기여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