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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캄보디아와 중국의 친선은 반석처럼 견고하며, 성심성의로 협력해 국민을 행복하게 해 준다”--티 반 캄보디아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

출처: 신화망 | 2021-07-23 09:32:02 | 편집: 朴锦花

[신화망 베이징 7월23일] (마오펑페이(毛鵬飛) 기자) 티 반(Tea Banh) 캄보디아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 캄보디아인민당(CPP) 중앙 상무위원은 신화사 기자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100년 동안 중국 공산당은 중국 인민을 단결시키고 이끌면서 지속적으로 분투했으며, 중화민족은 일어서고, 부유해지고, 강해지는 위대한 비약을 맞이했고, 가난하고 낙후된 것에서 샤오캉(小康) 사회를 실현했으며, 인간 기적을 창조해 많은 개발도상국들의 본보기가 됐고, 전 세계 집권당의 모범이 됐다고 말했다.

티 반 부총리는 “올해는 캄보디아인민당 창당 70주년 및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이다. 이는 캄보디아와 중국에 각별한 의미가 있다”면서 “캄보디아와 중국 집권당이 자국 국민의 광범위한 지지를 받는 것은 두 당이 모두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정당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캄보디아와 중국의 두 당과 양국 관계를 높이 평가하면서 “캄보디아와 중국은 서로 지지하고 긴밀히 협력하는 진정한 운명 공동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캄보디아와 중국은 서로의 독립과 주권, 이익을 존중하며, 양국 간의 형제처럼 끈끈한 우정은 서로 고도로 신뢰하는 기초 위에 구축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일대일로 사업은 캄보디아의 경제∙사회 발전을 크게 촉진했으며, 캄보디아의 대중국 수출은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중국의 대캄보디아 원조와 지지는 진심이며 어떠한 조건도 달지 않았다”면서 “7월21일까지 중국은 캄보디아에 1500여만회분의 백신을 제공해 서로 돕고 보살피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반면 일부 국가는 걸핏하면 인권, 민주를 핑계로 캄보디아를 억압하고 캄보디아 지원 문제에서 늘 ‘공수표’를 발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건군절(8월1일)을 앞두고 중국 인민해방군에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중국 인민해방군은 중국 공산당의 강력한 지도 아래 신중국 수립, 국가안보 보위, 세계의 평화 수호에 크게 이바지했다. 나는 늘 중국 공산당의 군사 사상을 배우고 연구해 얻은 게 많다”고 말했다.

티 반 부총리는 1992년 캄보디아에 파병돼 유엔 평화유지군 임무를 수행하던 중국 군인 2명이 캄보디아 평화사업을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것을 캄보디아 인민은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캄보디아와 중국의 양군 관계 발전에 매우 만족해 했다. 그는 코로나19의 시련을 겪으면서 양군 관계는 한 단계 더 올라갔다면서 “중국 형제 군대는 캄보디아 왕립군(RCAF)에 백신 등 대량의 방역 물품과 설비를 제공해 핵산 검사 능력 구축을 돕고 방역과 백신 접종의 전 과정 훈련을 제공했다. 중국 측의 도움 덕분에 캄보디아 왕립군은 전국적인 방역 행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티 반 부총리는 “코로나19는 정의와 불결한 것을 비추는 거울”이라면서 “캄보디아와 중국 양국, 양당, 양군은 인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방역에 전력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부 국가와 어떤 정치인들은 자국민의 안위와 타국 국민의 생사를 돌보지 않고 제멋대로 책임을 전가하고 코로나10와 바이러스의 기원을 정치화하고 낙인을 찍으면서 끊임없이 긴장 정세를 만들어 이로써 자국의 관리와 사회 문제를 감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티 반 부총리는 “캄보디아와 중국의 우정이 반석처럼 견고하고 깨지지 않는 가장 주된 원인은 양국의 협력은 양국 인민을 위해 행복을 도모해 인민의 진심 어린 옹호를 받았기 때문”이라면서 “어떠한 외부 세력의 간섭도 실현될 수 없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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