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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디지털 파트너 계획' 실시, 노인 정보격차 해소 박차

출처: 신화망 | 2021-07-25 13:37:51 | 편집: 朱雪松

[신화망 상하이 7월25일] 상하이 시정부가 노인·장애인 등 정보 소외층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마련했다.

21일 열린 관련 회의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디지털 파트너 계획'을 통해 ▷인터넷 응용 ▷원터치 패스 ▷온·오프라인 교육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보 취약 계층이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낙오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상하이시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의 목표는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이라며 "모든 사람이 디지털 전환 성과에 따른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상하이 전체 호적인구 중 60세 이상 노인의 비율은 30% 이상으로 500만 명을 상회한다면서 노인 등 특정 계층의 정보 격차를 줄이는 것은 도시의 소프트파워를 향상하기 위한 중요한 의무라고 전했다.

상하이시 경제정보화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상하이는 인터페이스가 복잡하고 접근이 어려운 인터넷 응용 서비스의 표준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어 상하이는 올 연말까지 정부 공식 홈페이지 66개, 정부행정 관련 앱(App) 47개에 대한 접근성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상하이시는 올해 '노인을 위한 원터치 서비스' 구축을 핵심으로 ▷진료 예약 ▷차량 호출 ▷긴급 구조 ▷정책 자문 등 일상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원터치 서비스는 전화기·텔레비전(TV)·키오스크 등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치와 연계된다.

상하이시는 도시 전역에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최근에는 정보 보조원 1천200여 명과 60세 이상 노인 600여 명을 모집해 맞춤형 교육과 고령친화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할 방침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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