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홍콩 7월28일] 홍콩 시민들이 26일 광장에 모여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홍콩 선수가 딴 첫 금메달을 축하했다.
중국 홍콩 청카룽(張家朗) 선수는 2020 도쿄 올림픽 펜싱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는 홍콩이 중국으로 반환된 이후 획득한 첫 올림픽 금메달이다.
[홍콩 시민] 첫 금메달이에요. 정말 기쁩니다.
[홍콩 시민] 매경기 최선을 다하는 청카룽의 모습과 홍콩이 중국으로 반환된 이후 따낸 첫 금메달을 보니 매우 기쁩니다.
[홍콩 시민] 굉장히 기쁘고 설렙니다. 첫 금메달인 만큼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홍콩 시민] 우리는 경기 후 인터뷰, 시상식 및 게양식을 보기 위해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홍콩 시민] 올림픽에 울려퍼지는 국가를 듣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청카룽은 2016년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을 딴 최초의 홍콩 펜싱 선수가 됐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신화통신 특파원 중국 홍콩 보도]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