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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하락세 中 돼지고기 가격, 하반기에 반등하나?

출처: 신화망 | 2021-07-28 10:33:25 | 편집: 朴锦花

[신화망 베이징 7월28일]  중국 정부의 돼지 가격 안정조치가 점차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7월 중순 외삼원(外三元·해외에서 들여온 돼지 품종 3종) 생돈 가격이 kg당 15.6위안(약 2천767원)으로 상순에 비해 2.5% 하락했다.

7월 들어 중국은 세 차례에 걸쳐 냉동 돼지고기 수매비축 입찰 거래를 진행했다.

국가통계국이 앞서 발표한 통계를 보면 7월 상순 외삼원 생돈 가격은 kg당 16위안(2천833원)으로 6월 하순 대비 15.1% 상승했다. 20여 거래일 동안 생돈 선물 누적 상승폭은 10%를 넘었다.

업계에서는 생돈 가격이 당분간 요동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하반기 소비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돼지고기 가격이 다소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가격 상승을 기대해 출하하지 않았던 생돈이 점차 시장에 풀려 소화되고 국가 수매비축 정책이 뒷받침됨에 따라 하반기 생돈 및 돼지고기 가격이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완징쑹(萬勁松)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가격사(司) 사장(국장)은 7~8월 출하량이 다소 줄어들고 수매비축 정책이 효력을 발휘함에 따라 앞으로 한동안 생돈 가격이 단계적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했다.

중진(中金)공사는 "생돈 가격이 3분기에 하락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것"이라며 "소비 회복, 정책적 호재, 수입 감소 등 원인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다소 오를 수 있다"고 보고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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