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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다시 확산일로…책임 전가에 급급한 미국

출처: 신화망 | 2021-07-29 09:18:38 |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이징 7월29일] 미국 재향군인부가 26일 관할 의료체계 의료진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를 요구했다. 미 연방 정부 기관이 소속 직원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강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서 현재 전미 약 90%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상승하고 있고, 신규 확진자와 입원환자, 사망자도 크게 늘어나면서 주목과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코로나19가 ‘권토중래’ 했지만 미 정부는 아직도 책임 전가에 급급하고, 국제적으로 ‘실험실 유출설’을 조작해 책임을 전가하고 갈등을 돌리려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말한 것처럼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마주해 미 CDC는 27일 코로나19 감염이 심한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미 정부 차원에서도 계속해서 국민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호소하고 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코로나19는 현재 백신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주간 미국 코로나19 사망자는 거의 백신 미접종자인 것으로 통계에서 나타났다.

미국의 코로나19 재확산이 뚜렷해지면서 일부 미국 정치인은 코로나19 기원 문제를 정치화하는 분야에서도 점점 더 멀리 가고 있으며, 이를 핑계로 코로나19 대응 미흡 책임을 회피해 자신 및 당파의 정치적 사익을 지키려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제사회는 책임을 전가하고 갈등을 돌리려는 미국의 이와 같은 계략에 대해 경계심을 높여야 한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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