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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중국 태권도 감독 “세계 태권도계, 지각변동 일어나”

출처: 신화망 | 2021-07-30 09:09:59 | 편집: 朱雪松

[신화망 도쿄 7월30일] 총8개의 금메달이 걸린 도쿄올림픽 태권도 종목 중 리우 올림픽 체급별 챔피언들은 한 명도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지 못했다. 쿵판타오(孔繁桃) 중국 태권도팀 코치는 “세계 태권도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으며 재조정에 직면했다”면서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된 변화가 무척 크다. 2019년에는 실력이 보통이었거나 심지어 본 적도 없는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2000년대생들도 많다”고 말했다. 그는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의 이대훈과 인교돈, 중국의 우징위, 세르비아의 티야나 보그다노비치, 영국의 제이드 존스와 비앙카 워크든, 터키의 누르 타타르 등 체급별로 뛰어난 선수들은 대부분 성적이 떨어졌다고 했다.

그는 “과거 강국으로 꼽혔던 한국, 터키, 중국, 이란이 이번 올림픽에서 부진하면서 7개국이 8개의 금메달을 나눠 가지는 상황이 연출됐다”면서 “러시아가 남자 80kg급과 80kg초과급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한 것 외에 나머지 체급별 금메달은 6개국이 하나씩 가져갔다. 금메달을 독식할 수 있는 나라는 없게 됐고, 전부 대대적으로 물갈이되고 재조정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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