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7월30일] 올 상반기 중국의 게임산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7.9% 증가한 1천505억 위안(약 26조7천197억원)에 달했다.
중국디지털엔터테인먼트콩그레스가 2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게임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 실명 인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미성년자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하지만 중국 게임 이용자의 증가 추세가 한풀 꺾이고 있어 앞으로 게임시장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1~6월 중국의 게임 이용자 수는 약 6억6천700만 명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다.
중국이 자체 개발한 게임은 한국·미국·일본을 중심으로 브라질·멕시코 등 해외 신흥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