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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7월 신규대출 증가세 둔화...향후 '기준금리 인하' 효과 기대

출처: 신화망 | 2021-08-14 15:39:20 |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이징 8월14일] 7월 위안화 신규 대출 증가 속도가 전년 동월 대비 소폭 둔화됐다.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이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7월 위안화 신규 대출은 전년 동월보다 905억 위안(약 16조3천316억원) 증가한 1조800억 위안(194조8천968억원)을 기록했다.

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사회융자 총량은 1조600억 위안(191조2천8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천362억 위안(114조8천86억원) 적었고, 광의통화(M2) 잔액은 230조2천200억 위안(4경1천545조5천억원)으로 8.3% 증가했다. M2 잔액 증가율은 전달과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3%포인트, 2.4%포인트 낮았다.

업계 관계자들은 7월 여러 금융 데이터는 실물경제의 자금조달 수요 감소가 반영된 결과라고 말한다. 이어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신용대출과 사회융자에 가져올 진작 효과는 수개월 내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7월 기업(기관) 신규 대출은 4천334억 위안(78조2천1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천689억 위안(30조4천796억원) 증가했다. 이에 대해 원빈(溫彬) 중국민성(民生)은행 수석연구원은 기업 신규 대출의 중장기 대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고 어음 융자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는 실물 경제의 자금 대출 수요가 줄어들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또 부동산 규제의 영향으로 가계 대출 증가세가 약화됐다. 7월 신규 가계 대출은 4천59억 위안(73조2천487억원)으로 지난해 동월 증가폭보다 대폭 줄었다.

중국 신용 평가사 둥팡진청(東方金誠)의 왕칭(王靑) 수석 거시경제 애널리스트는 "부동산 규제의 고삐를 죄면서 7월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고 이에 따라 가계 담보 대출 수요가 위축됐다"며 "동시에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들어가는 소비 대출, 사업자 대출 등 단기 가계 대출을 엄격히 단속하면서 관련 수요도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7월 신규 가계 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3천519억 위안(63조5천38억원) 감소했고 이 중 중장기 가계 대출 증가폭은 2천93억 위안(37조7천702억원) 줄었다. 세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감소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어 왕 애널리스트는 증가폭 감소 규모도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은행연구원의 량쓰(梁斯) 연구원은 신용 대출이 일반적으로 상반기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상반기를 넘긴 7월 들어 종종 약세가 나타났고 신용 대출 수요 자체가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어 왕 애널리스트는 7월 사회융자가 전월·전년 동기 대비 모두 증가폭이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국채 순융자가 대폭 줄고, 지방채 발행량도 예상에 못 미치는 등 정부채가 사회융자 증가폭 감소의 주된 원인이라고 보았다.

M2 증가율 감소에 대해 량 연구원은 부내거래(On-Balance) 대출, 주로 중장기 대출이 전년 대비 감소하면서 예금창조(deposit creation) 규모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다른 한편으로는 7월 중·하순 세금 납기 피크로 인해 기업∙가계 예금이 동시에 줄어드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설명이다. 또 전년 동월 대비 6천8억 위안(108조4천203억원) 늘어난 7월 재정성 예금도 M2 증가 속도 둔화의 원인으로 꼽았다.

원 수석연구원은 사회융자는 현재 바닥을 찍은 후 숨을 고르고 있으며 사회융자의 감소는 부외거래 대출 거버넌스의 큰 추세와 정부채 융자의 약세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정부채 발행이 가속화되면서 사회융자 증가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했다.

왕칭 애널리스트도 같은 생각이다. 하반기에는 특별채 발행이 빨라지고, 재정 정책이 안정적 성장에 방점을 찍으면서 정부채가 사회융자에 미치는 영향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왕 애널리스트는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가져올 신용대출·사회융자의 진작 효과가 8월 들어 나타나면서 이번 달 금융 데이터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중국 거시 정책이 안정적 성장으로 미세 조정을 거쳐 신용대출, 사회융자, M2 증가율 등 주요 데이터가 변동 속에서 전반적인 상향 추세를 보일 것이란 예상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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