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8월23일] 중국 모바일 게임업계가 7월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 연구기관인 감마데이터(CNG)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모바일 게임 시장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6.6% 넘게 증가한 182억 위안(약 3조3천113억원)을 넘어섰다. 반면 6월에 비해선 약 6.3% 감소했다.
특히 해외 사업 매출이 크게 신장된 것으로 집계됐다.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은 지난달 해외 사업에서 6월보다 9.2% 넘게 늘어난 약 16억5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은 지난해 빠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모바일 게임 시장 연매출은 2천96억8천만 위안(38조1천491억원)으로 2019년 대비 32.6% 증가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