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8일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상하이 6월10일] 상하이 디즈니 리조트가 오는 10일부터 리조트 내 일부 시설 운영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상하이 디즈니 리조트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난 3월 하순부터 상하이 디즈니랜드와 디즈니타운, 위싱스타파크를 비롯해 리조트 내 2개 테마호텔 등 시설 개방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10일부터 운영을 재개하는 시설은 위싱스타파크와 디즈니월드 기념품점 등이다.
상하이 디즈니 리조트에 따르면 10일부터 운영을 재개하는 모든 구역은 입장객 규모를 제한하고 운영 시간을 단축한다. 그중 위싱스타파크는 매일 오전 9시(현지시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해당 시설들의 운영 시간은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며 위싱스타파크 내에 위치한 호수의 보트 대여 서비스도 재개된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입장객은 모두 상하이 건강코드 및 72시간 내에 발급받은 코로나19 핵산 음성 증명서를 소지해야 한다. 또 식사할 때를 제외하고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