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8일 허페이(合肥) 북역 물류기지에서 2천번째 허페이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출발을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허페이 6월19일]중국-유럽 화물열차 한 대가 최근 중국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에서 출발해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향했다.
허페이 중국-유럽 화물열차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고 수출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 4월 말부터 중국-유럽 화물열차의 운행편수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올 1~5월 허페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5편이 늘어난 339편의 중국-유럽 화물열차를 발차했다. 현지 철도 당국에 따르면 화물열차는 106% 급증한 3만1천956TEU의 화물을 수송했다.
아웃바운드(Outbound) 열차는 태양광 제품, 자동차 부품, 가전제품을 실어 날랐다. 인바운드(Inbound) 열차는 유럽 및 아시아 국가로부터 적포도주, 우유, 보리, 면사 등의 제품을 들여왔다.
허페이는 2014년 화물열차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16개국 70개 목적지에 2천200편 이상의 화물열차를 보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