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마스크를 착용한 한 여성이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인근 도로를 걷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캔버라 7월10일] 코로나19와 독감이 함께 확산하는 '트윈데믹'이 겨울철에 접어들고 있는 호주의 현지 보건 시스템에 큰 압력을 가하고 있다.
호주 보건 당국은 최근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4와 BA.5를 꼽으며 이에 따라 감염자, 입원 환자 및 사망자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9일 호주 각 주와 지역 보건 당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날 호주 전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 명 이상으로 추가 사망자도 70명을 상회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