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칭(重慶) 우산(巫山) 공항에서 공항 직원들이 지난 2일 제품을 중국우정(郵政)항공 화물기에 실어 나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7월13일] 중국의 항공 여객 운송량·우편물·화물 처리량이 올 상반기 회복세를 보였다.
중국민용항공국(CAAC)의 12일 발표에 따르면 1~6월 여객 운송량은 약 1억1천800만 명(이하 연인원)에 달했다.
5월과 6월 여객 운송량은 전월 대비 각각 53.2%, 82.2% 증가했으며 하루 여객 운송량은 100만 명을 넘어섰다.
CAAC는 6월 운행 횟수가 2019년 같은 기간의 약 46.2%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전했다.
올 상반기 우편물·화물 처리량은 약 308만t이었다. 6월 우편물·화물 처리량은 2019년 같은 기간의 89.7% 수준을 기록했다.
6월 국제 항공 화물 처리량은 전년 동월 대비 1.8% 늘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