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우주통제센터(BACC)가 17일 촬영한 우주정거장 모듈과 분리돼 19m 떨어져 있는 톈저우(天舟) 3호의 시뮬레이션 사진.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7월18일] 중국이 우주정거장에 보급품을 공급하는 화물우주선 톈저우(天舟) 3호가 17일 우주정거장 모듈과 분리됐다.
중국 유인우주비행공정판공실(CMSA)은 톈저우 3호가 모든 지정 임무를 수행한 후 17일 오전 10시59분(베이징 시간) 우주정거장 모듈과 분리됐다고 밝혔다.
중국은 앞서 지난해 9월 20일 하이난(海南)성 원창(文昌)우주발사장에서 톈저우 3호를 발사해 우주정거장으로 6t에 달하는 보급 물자를 운송했다.
CMSA는 톈저우 3호의 상태가 양호하며 지상 통제를 통해 대기층에 재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