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8월1일] 중국 통신업계가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신흥 비즈니스 성장에 힘 입어 올 상반기 꾸준한 확장세를 보였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통신업의 상반기 매출은 8천158억 위안(약 157조9천2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늘었다.
특히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인터넷 데이터 센터 ▷사물인터넷(IoT) 등 신흥 비즈니스가 눈에 띄게 성장했다.
중국 3대 통신사(차이나모바일∙차이나텔레콤∙차이나유니콤)의 신흥 비즈니스 매출 합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3% 급증한 총 1천624억 위안(31조4천373억원)을 기록했다.
1~6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와 빅데이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9.2%, 56.4% 확장됐다.
5G 기지국 구축도 꾸준히 진행됐다. 6월 말 기준 중국의 5G 기지국 수는 185만 개로, 1~6월 42만9천 개가 구축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