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중국 우주정거장의 실험실 모듈 원톈(問天)을 실은 운반로켓 창정(長征) 5호 B 야오(遙)-3이 하이난(海南)성 원창(文昌) 우주발사장에서 발사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8월23일] 중국 운반로켓 창정(長征) 2호 D가 지난 20일 오전(현지시간) 성공적으로 위성을 우주로 보냈다.
중국우주항공과학공업그룹에 따르면 창정 계열 운반로켓은 2020년 5월 5일 이후 단 27개월 만에 103회 연속 발사에 성공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종전의 발사 기록은 1996년부터 2011년까지 이어졌던 102회였다.
창정 계열 운반로켓은 지금까지 103회 연속 발사되면서 우주 정거장 모듈, 달 탐사선, 화성 탐사선 및 유인 우주선 등 200여 대 우주선을 궤도에 진입시켰다.
중국우주항공과학공업그룹은 중국이 차세대 유인 발사체와 중형 로켓을 개발하고 있다며 향후 달 탐사와 더 나아가 화성·목성·소행성 탐사 등 임무에 착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