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0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 항공-철도 국제연계운송항에서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출발하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우루무치 9월11일] 중국 신장(新疆) 아라산커우(阿拉山口) 통상구를 경유하는 중국-유럽 화물열차 노선이 총 90개에 달한다고 아라산커우 해관(세관)이 9일 밝혔다.
그중 올해 25개 노선이 신설됐으며 하루 최대 24편, 평균 17편의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운행됐다.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주로 중국 충칭(重慶)시·쓰촨(四川)성·허난(河南)성 등 지역에서 출발해 독일·폴란드·벨기에·러시아 등 18개국으로 향한다.
아라산커우 통상구는 2011년부터 중국-유럽 화물열차 서비스를 시작했다. 주요 수입품은 자동차 및 액세서리, 면사, 목재 등이며 수출품은 가전제품, 의류, 일용품 등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