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자가 지난 2020년 7월 17일 허베이(河北)성 탕산(唐山)하이테크산업개발구 작업장에서 제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9월18일] 중국이 2025년까지 국가급 하이테크산업개발구(이하 개발구)를 220개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중국 과학기술부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은 지금까지 173개에 달하는 개발구를 조성했다. 이들의 총 생산액은 2012년 5조4천억 위안(약 1천78조5천420억원)에서 지난해 15조3천억 위안(3천55조8천690억원)으로 급증했다. 중국 전체 건축면적 중 2.5%를 차지하는 개발구는 지난해 전체 국내총생산(GDP)에서 13.4%를 창출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개발구는 지난 10년 동안 ▷양자정보 ▷고속철도 ▷베이더우(北斗)위성항법시스템(BDS) ▷대형 항공기 ▷5G 통신 등 분야에서 중대한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들은 또 ▷자오룽(蛟龍) 심해 유인잠수함 개발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14호 발사 ▷코로나19 백신 연구 및 개발 등 주요 국가 과학기술 임무에 참여해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