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구이양 10월30일] 구이저우(貴州)성이 오는 2026년까지 신에너지차 보유량을 70만 대까지 늘리기로 했다. 또 신차 판매에서의 신에너지차 비중을 40%까지 높일 계획이다.
아오훙(敖鴻) 구이저우성 공업정보화청 청장은 최근 열린 신에너지 산업사슬 매칭회에서 이같은 목표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녹색∙저탄소의 순환 발전 경제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구이저우성은 얼마 전 신에너지차 산업의 고품질 발전 및 '전기로 움직이는 구이저우' 건설 추진에 관한 지도 의견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지도 의견에 따르면 신에너지차 확대 응용을 가속화하기 위해 오는 2024년부터 각 시(주)의 신규∙교체 도시 버스 중 신에너지차 비중을 90% 이상까지 끌어올리기로 했고 그중 구이양(貴陽)시는 100%를 달성할 예정이다.
또 신에너지차 부대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구이저우성은 ▷대형 쇼핑몰∙마트 ▷문화전시공연장∙체육관 ▷교통 허브 ▷환승역 주차장 등 공공주차장의 충전∙배터리 교체 시설의 건설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규 거주 구역의 고정 주차 자리는 100% 충전 인프라 시설을 갖추거나 충전 시설 설치가 가능해야 하고 안전 관련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이 외에도 신에너지차 확대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이저우성은 신에너지차의 고속도로 통행료와 주차장 혜택 정책을 제정하고 시간대별 전기료의 차별화를 통해 신에너지차의 사용 비용을 한층 더 줄일 계획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