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후허하오터 11월30일]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얼롄하오터(二連浩特) 통상구를 지나는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올 들어 3천 편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당국에 따르면 얼롄하오터 철도 통상구가 지난 2013년 중국-유럽 화물열차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년만에 이처럼 많은 처리량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얼롄하오터 통상구는 중국과 몽골을 잇는 최대 육상 통상구로 올 초부터 중국-유럽 화물열차를 위한 '녹색통로(패스트트랙)'를 개통해 열차의 운행 효율을 더욱 향상시켰다.
당국 관계자는 얼롄하오터 통상구의 화물 처리량이 최근 수년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왔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