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5월21일]16~1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퀄리파이어 시리즈(OQS) 1차 대회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새로워진 이번 올림픽 경기는 상상 속의 올림픽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19일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19일 기자회견에서 바흐 위원장은 올림픽 역사상 첫 올림픽 퀄리파이어 시리즈 대회에 만족한다면서 모두가 가슴 벅찬 경기를 보았고, 선수와 관중들은 얼굴에 웃음을 띠었으며, 경기장 안팎에서는 새로운 올림픽 분위기가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번 주 황푸강변은 올림픽 젊은이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스케이트보드, 스포츠클라이밍, 브레이킹(브레이크댄스), BMX 프리스타일 등 파리올림픽에 새롭게 추가된 4개 종목의 경기가 도시공원에서 집중적으로 열린 가운데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경쟁했다. 경기장 밖에서는 사람들은 스포츠와 문화, 음악, 예술이 어우러진 축제 같은 분위기 속에서 올림픽의 매력을 만끽했다.
바흐 위원장은 “이는 올림픽 어젠다 개혁의 결과”라며 “우리는 스포츠를 더 도시화∙저령화하고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하면서 성평등을 구현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하이는 이 길에서 한 발자국을 내디뎠고, 파리올림픽도 이 방향을 따라 계속 전진할 것이다. 우리는 IOC가 상상하는 현대 올림픽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