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충칭 5월25일] '제6회 중국 서부 국제투자무역상담회'가 23일 충칭(重慶)에서 개막했다. 이번 상담회는 '신서부∙신제조∙신서비스'를 주제로 열렸다.
40개 국가(지역) 및 중국 27개 성∙구∙시에서 1천700여 개 기업 등 국내외 상회∙협회 책임자 및 전문가가 참가했다.
이번 상담회에선 196개 중대 프로젝트가 집중 체결됐다. 역대 최대 규모다. 그중에는 서부지역에서 착공하기로 한 러시아, 스페인, 일본 등 12개 국가(지역)의 프로젝트도 있다. 나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상담회는 글로벌 구매 매칭 행사, 해외 투자 무역 서비스 매칭 행사 등 경제 무역 활동이 진행된다.
중국 국토 면적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서부 지역은 생산 요소와 비용 측면에서 현저한 우위를 보이며 중국에서 발전 잠재력이 가장 큰 지역 중 하나로 손꼽힌다. 지난해 서부지역의 수출입 총액은 3조7천억 위안(약 695조6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9년 대비 37% 증가한 규모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