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미국 라스베이거스 1월14일] 최근 막을 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가전 박람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서 오픈소스 모델과 전 세계 산업 간 협력이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중국 기업들이 누구나 기본 코드와 명령어를 공유하고 수정할 수 있는 오픈소스 시스템의 선두 주자로 주목받았다.
중국 클라우드 업체 알리바바는 오픈웨이트 모델 큐원(Qwen) 시리즈를 공개해 글로벌 개발자들의 10만여 종 변형 모델 개발을 이끌었다. 이어 중국 AI 연구소 딥시크(DeepSeek·深度求索)가 오픈 라이선스로 공개한 R3 추론 모델이 서구 경쟁 모델들에 비해 높은 효율성과 낮은 비용으로 고성능 AI를 개발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위수(宇樹)테크(Unitree Robotics), 즈위안로봇(智元機器人∙AgiBot) 등 중국 로봇 기업들 역시 오픈소스 추론 레이어를 활용해 가정∙산업 현장에서 고난도 작업이 가능한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돌비 래버러토리스는 CES에서 향상된 화질과 몰입형 시청 환경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커지고 있어 하이신(海信·Hisense), TCL 등 중국 TV 대기업과 협력해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융합형 디스플레이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 기업들, 글로벌 기술 파트너, 투자자, 업계 리더들은 지난 8일 'CES 아시아 나이트' 행사에 모여 글로벌 소비자 기술 트렌드, 브랜드 글로벌화, 공급사슬 혁신, 크로스보더 성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미·아시아 간 장기 파트너십을 기념하고 상호 이익을 위한 협력 강화를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