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서울 4월25일] '인베스트 인 아시아: 중국을 조명하다(Invest in Asia: China Spotlight)' 포럼이 23일 서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가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중국과 한국의 정부 관계자, 금융시장 전문가들이 중∙한 금융 협력의 전망에 대해 미래지향적인 대화를 나눴다.

다이 대사는 중∙한 경제가 긴밀히 연결되고 산업∙공급사슬이 깊이 맞물려 있다면서 지난해 중∙한 무역액이 3천300억 달러에 달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중국이 '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에 따라 인공지능(AI), 바이오 의약, 신에너지, 스마트 제조 등을 중점 발전 분야로 선정한 만큼 양국의 프런티어 과학기술, 신흥 산업 협력 잠재력이 막대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과거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이상적이고 안전하며 유망한 외자 투자 목적지임에 틀림없다며 한국을 포함한 각국 투자자에게 더 안정적이고 투명하며 편리한 투자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일방∙보호주의와 지정학적 충돌이 맞물리면서 글로벌 경제와 금융 시장의 혼란이 극심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한 모두 경제 글로벌화의 수혜자이자 지지자인 만큼 함께 '작은 마당, 높은 벽(小院高牆)' '디커플링과 공급사슬 단절' 등 행위를 저지하고 진정한 다자주의, 개방된 지역주의를 실천하며 자유무역체제와 산업∙공급사슬이 안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수호해야 한다고 전했다.

왕다하이(汪大海) 블룸버그 대중화권 지역 총괄은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거시 환경 속에서 중국의 금융 시장이 자산 배치와 리스크를 분산하려는 글로벌 투자자의 중요한 선택지가 됐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중국 자본 시장이 꾸준히 개방을 확대하며 글로벌 자금에 더 많은 참여 루트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가 주최한 이번 포럼에선 김영욱 한국은행(중앙은행) 외자운용원 아시아태평양 국채팀장이 위안화 채권 투자 분야에서 그동안 한국은행이 쌓은 경험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중국외환거래센터, 채권통 회사, 중∙한의 자산관리기관, 증권사 등 업계 전문가들이 중국 자본 시장의 최신 동향과 잠재된 기회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