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등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제가 올 상반기 안정적인 회복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방증할 주요 경제 수치를 한번 살펴보자.
최근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주재한 국무원 상무회의(이하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고용이 민생 안정의 최우선 과제이자 경제의 안정적 발전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토대라고 강조했다. 일자리가 부의 창출과 소득 증대를 위한 기본 조건이며, 더 나아가 소비를 진작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초대형 및 대형 데이터센터는 450개 이상에 달하며 스마트 데이터 처리 센터가 20개를 넘어섰다.
베이징시 상무국에 따르면 베이징 전역의 식음료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와 식음료 관련 서비스 플랫폼 기업이 공동으로 출자해 배달, 매장, 노인∙장애인 지원 등 3종의...
여름 성수기를 맞이한 중국 극장계가 울상이다. 여름 빅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박스오피스는 30억 위안(약 5천853억원)에 그쳤다. 영화관 좌석 점유율이 낮은 것 외에도...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가 14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 1~6월 전국 도시의 신규 취업자 수는 654만 명으로 연간 목표의 59%를 완수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산 승용차는 총 99만4천 대가 팔렸다. 이는 6월 중국에서 판매된 승용차 판매량의 44.8%에 해당하는 수치다.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에 따르면 6월 중국에서 총 5만2천 대의 픽업트럭이 판매돼 전년 동기보다 19% 증가했다.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해 생산이 재개되면서 이와 같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