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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랴오닝, 차오양-링하이 잇는 고속철도 개통

출처: 신화망 | 2021-08-05 15:13:31 | 편집: 朱雪松

[신화망 선양 8월5일] 랴오닝(遼寧)성 차오양(朝陽)역과 링하이(陵海) 남역을 잇는 차오링(朝陵) 고속철도가 지난 3일 정식 개통됐다.

선양(瀋陽) 철도국은 차오링 고속철도의 정식 운행과 함께 징하(京哈·베이징-하얼빈) 고속철도의 베이징-선양(瀋陽) 구간, 친황다오(秦皇島)-선양 구간과 연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롄(大連), 진저우(錦州)에서 베이징까지 걸리는 시간이 각각 4시간, 2시간 17분으로 단축됐다. 기존보다 47분, 35분씩 줄었다.

차오링 고속철도는 랴오닝성 차오양시에서 시작해 베이퍄오(北票)시, 이(義)현을 거쳐 링하이시에 도착한다. 해당 노선은 ▷랴오닝 차오양역 ▷바투잉(巴圖營)역 ▷진저우 북역 ▷링하이 남역 총 네 역에 정차하고 총 길이는 107㎞에 달한다. 시속 350㎞로 설계됐지만 운영 초반에는 시속 300㎞로 운행된다.

차오링 고속철도는 2017년 10월 착공돼 건설과정 중 ▷극한 지역 최적화 방수 시스템 ▷드론 순찰 ▷신형 철도 레일 부설 ▷새로운 터널설계 공법 등 여러 신기술을 도입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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