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10일]울긋불긋한 꽃,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빛나는 야경처럼 다채로운 제품들이 '제5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에 전시됐다. 이번 CIIE의 특징을 컬러별로 만나보자.
◇레드
280개 이상의 세계 500대 기업과 업계 선두 기업이 제5회 CIIE에 참여했다. 많은 기업이 제6회 CIIE 사전 신청을 하면서 CIIE에 대한 열기가 붉게 타오르고 있다.
'제5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를 참관하려는 관람객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식품·농산품 전시구역에 길게 줄을 선 관람객. (사진/신화통신)
식품·농산품 전시구역에 전시된 르완다산 고추. (사진/신화통신)
◇그린
친환경·저탄소·순환이용·지속가능발전 등의 생산·소비 이념이 많은 전시구역에서 보인다. 스마트화·친환경화·저탄소화된 미래 생활의 모습이 눈앞에 펼쳐진다.
서비스 무역 전시구역에 택배 기업의 친환경 자재가 전시됐다. (사진/신화통신)
BBC섬유 종이를 사용해 3D 프린터로 만든 완구. BBC섬유는 천연 재료에서 추출해 만든 것으로 사용 후 분해된다. (사진/신화통신)
직원이 소비품 전시구역에서 '플라스틱 병에서 옷으로'라는 친환경 장치를 조작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소비품 전시구역에서 관람객이 '친환경으로 디자인된 산악자전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블루
지난 5년간 CIIE에서 처음 선보이는 신제품의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1~4회 CIIE에 참여한 기업이 출시한 신제품·신기술·신서비스는 1천500건 이상, 누적 의향 거래액은 2천700억 달러 이상에 달한다. 이는 중국 시장의 '블루오션'에 새로운 기회가 있음을 시사한다.
의료기계·의약품·헬스케어 전시구역에서 직원이 무선인공심장박동기(MICRA)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의료기계·의약품·헬스케어 전시구역의 전시부스. (사진/신화통신)
탁구 로봇과 대결하는 관람객. (사진/신화통신)
◇블랙
CIIE 전시장에 전시된 '블랙테크' 응용 제품들이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수소 연료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수소차는 항속거리·충전·환경보호 등 부분에서 효율이 뛰어나다. (사진/신화통신)
소비품 전시구역에 전시된 가정용 헤어염색기는 빗을 사용하듯이 머리를 빗으면 염색된다. (사진/신화통신)
자동차 전시구역에 전시된 태양광 지붕은 발전 및 전력 저장 기능을 갖추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