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7일 방글라데시 피로푸르 상공에서 내려다본 방글라데시-중국 우호 대교.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다카 11월25일] 중국이 자금을 투자하고 중국 기업이 시공을 맡은 방글라데시 정부 인프라넷 3기 프로젝트의 준공식이 최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열렸다.
해당 프로젝트는 방글라데시 정부의 '디지털 방글라데시' 전략의 중요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1기와 2기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진행된 3기 프로젝트를 통해 행정기관 2천600여 개에 인프라넷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국 62%에 달하는 지역 및 인구를 커버한다. '정보 고속도로'가 수도에서 전역으로 확장되면서 약 1억 명에 달하는 인구가 이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주 시공은 중철국제그룹이 맡았으며 화웨이가 현장에서 시공을 돕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